제15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6월 1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평화광장에서 목포시와 전라남도목포교육청이 후원하고 녹색목포21협의회(의장 김영현)에서 주관하는 「환경한마당 및 녹색나눔장터」행사가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UN에서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용한 물품은 다시 재활용하는 등의 저탄소형 생활문화를 정착시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다함께 줄여 나가자는 의미에서 추진된다.
각급 환경․사회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기념공연,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녹색나눔장터, 환경체험마당, 전시마당, 자전거 타기 캠페인 등을 비롯하여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빈그릇 운동실천, 생명나무심기, 재활용 비누만들기, 영산강 생태액자 전시회, 젤 양초만들기 등 각 단체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준비된 행사의 내용이 주부, 학생, 어린이 등 각 가족 구성원 층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병아리 분양 이벤트와 자전거 수리, 어린이 재활용품 물물교환 등 이색 행사가 펼쳐진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환경한마당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