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7일 오후 3시부터 전라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 11. ~ 17. / 경상남도 김해시) 개최 D-4일을 맞아 우수성적 거양을 통해 전남체육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선수단의 필승 출정식으로 거행됐다.
전라남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총 49개 종목 177종별 1,748명이 참가한다.
결단식은 도대표 선수단 훈련 영상을 시작으로 ▲참가계획 보고(손점식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 ▲개식사(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선수단기 수여(김영록 전라남도지사 →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격려사(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및 축사(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선수대표 선서, ▲체육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라남도선수단의 명예단장인 김영록 도지사는 선수단장인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하며 전남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김영록 도지사는 “선수단 모두 좋은 성과에 대한 마음 간절함을 잘 알고 있으며,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치길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며 “특히 전국체전 기간 동안 부상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답하듯, 조혜승(수구, 전라남도체육회)과 김다은(배구, 목포여상고 3년)이 선수대표 선서로 나서 선수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대회 출전 승부욕을 다짐했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도 축사에서 “전남선수단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한 승부와 함께 각각 목표한 성과를 반드시 거양하기 바란다”고 선수단에 힘을 실었다.
뒤를 이어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그리고 광주은행과 NH농협은행이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북돋웠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그동안 세밀한 전력분석과 우수성적 거양에 필요한 점을 하나하나 파악하는 등 대회 참가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함께 상위권 입상(종합4위)의 기운을 이어받아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7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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