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손영조)는 가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화순에 위치한 친환경도시락 서비스 협약업체와 신메뉴 2가지를 개발하고 지역 축제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은 탐방객의 도시락 준비 불편해소, 다회용기를 사용한 일회용품 쓰레기저감 및 탄소중립문화 확산, 그리고 지역업체 참여를 통한 공원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전국 국립공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무등산국립공원의 친환경도시락 서비스는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도시락 제조·배달 서비스로 재사용 가능한 도시락 용기에 에그마요브레드, 햄치즈계란빵 등 계란을 활용한 간편식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은 네이버 예약 QR코드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무등산내도시락을부탁해’를 통해 진행되고, 수만 탐방지원센터 또는 도원야영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용 최소수량 및 신청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QR코드로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가을 성수기 맞이 지난 5일 화순에서 개최한 ⌜화순 적벽문화축제 (10.5.)⌟에 친환경도시락 푸드트럭 홍보행사를 선보였으며, 이에 반응이 좋아 ⌜화순 고인돌 가을 꽃 축제(10.18.~)⌟에서도 신메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홍보 행사를 추가 운영 할 예정이다.

김영배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을철 무등산국립공원을 방문하시는 탐방객분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취지에 맞게 환경문제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을철 국립공원 나들이 계획 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