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4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고흥군 지역자율방재단 교육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 했다.
고흥군 자율방재단은 고흥지역의 지형과 수리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가진 16개 읍·면 자율방재단원과 인명구조 단체 등 총 36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재난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흥소방서 최경수 소방위가 강사로 참석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방재단원의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현호 고흥군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고흥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재해 및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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