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강행옥)는 광주광역시 권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고, (사)인재육성아카데미가 운영하는 ‘2024 광주지역 지역대학연합 1DAY 진로 취업 캠프’를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년들이 명확한 자기이해와 직무이해 없이 취업에 나서면서 어떤 정보를 준비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는 기업들이 신입사원 선발 시 직무 경험과 전공 지식을 중시한다고 밝힌 것과 상반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취업 시장에서 청년들이 경쟁력을 가지기 어렵게 만들며, 직무와의 부합도가 낮아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의 강점을 파악하고, 직무에 맞는 역량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자기이해와 직무이해를 기본으로 실제 취업 준비의 핵심 과정인 면접 실습까지의 과정으로 계획되었다고 전했다.

1일차에는 ‘자기이해’, ‘직무이해’, ‘취업성공 A to Z’, ‘PT·GD 면접 실습’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파악하여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에 대한 긍정적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하였으며, 2일차에는 ‘역량면접의 이해’, ‘BEI 모의면접’을 통해 보다 심화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역량면접에 대비하며 본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피드백을 받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 김지복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준비 과정에서 겪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강점을 명확히 파악하여 직무와의 적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실제 면접 준비와 실습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취업 전선에 첫발을 내딛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의 방향을 잡고 자신감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진로 취업 캠프에 참여한 고주아 참여자는 “경험해보지 않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생각해보지 못한 나의 강점, 단점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한 주입식 강의가 아닌 발표나 토론을 통한 주도적이고 참여적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의 취업을 위해 지역 대학생 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0일과 17일에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재육성아카데미 홈페이지(www.mdsar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