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9월 30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상익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각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에 추진할 신규 시책 65건과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함평군 인구 3만 명 붕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청년 지원 방안 등 돌파구 마련에 집중하였으며, 주요 사업들의 재정 효율성도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 ▲함평군 출생기본수당 지원 ▲청년주택 조성사업 ▲데이터 기반 행정 플랫폼 구축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 추진 ▲빛그린산단 기업지원시설 공모사업 추진 ▲월야 물류창고 조성사업 ▲함평 실내수영장 운영 활성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주포항 생활권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함평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지원 ▲함평천 명품정원 조성사업 ▲고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구계 소하천 정비사업 ▲군도 9호선(양림~주포항) 도로시설개량사업 ▲대동운교 탄소저장숲 조성사업 ▲ 농촌 왕진버스 사업 ▲건강증진형 신광 보건지소 신축 ▲산후 조리비 지원 ▲함평천지 맛거리 조성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논콩단지 조성 ▲해보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상익 군수는 “2025년은 급격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인구 회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 추진으로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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