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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굿즈샵 ‘구멍가게’ 개설 및 운영 위한 1차 회의 개최 - 고려인마을 세계화, 관광객 1천만시대 향한 첫걸음
  • 기사등록 2024-10-02 08: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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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은 굿즈샵 ‘구멍가게’ 개설 및 운영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5대 문화콘텐츠 분야 BM(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진행할 고려인마을 굿즈샵 ‘구멍가게’ 개설 및 운영을 위한 1차 회의를 최근 고려인마을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최창인 ㈜동행투어 대표를 비롯한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 김봉국 대표, 안현섭 더브로 대표, ‘품‘한국문화예술교류센터 관계자, 정진산 마을해설사회장과 송주영 해설사, 고려인마을지도자 등이었다. 


이날 회의는 굿즈샵 ‘구멍가게’의 콘셉트 확립, 상품 구성, 마케팅 전략 등 핵심 요소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성공적인 개점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회의였다.

따라서 회의에서는 먼저 굿즈샵 ‘구멍가게’가 지향하는 비전과 운영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 운영진은 구멍가게가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고려인마을이 추구하는 관광객 1천만시대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광주시가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요한 논의 사항 중 하나는 상품 구성과 마케팅 전략이었다. 운영진은 트렌드를 반영한 굿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동시에, 참여 예술단체의 특성을 살려 지역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고려인마을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한정판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희소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구멍가게를 자주 찾게 만들기 위한 중요한 요소들도 논의되었다.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방안도 논의되었다. 온라인 스토어와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려인마을 굿즈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위한 관광객들이 직접 방문, 굿즈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로 설정되었다.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는 “이번 문화상품·체험 굿즈샵 ‘구멍가게’ 개설 및 운영에 관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고려인마을이 추구하는 관광객 1천만시대를 조속히 이루어지고,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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