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지방기상청(청장 서장원)은 9월 26일(목) 14시에 광주지방기상청 신관 강당에서 학계, 군, 과학원 등 관계기관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2024년 학ㆍ군ㆍ관 기상기술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워크숍은 학계, 군, 관계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상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위험기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 인공지능과 생성형 AI에 대한 특별강연, △ AI를 활용한 기상 예측 기술, △ 2024년 광주․전남의 폭염 발생 특성, △ 기상분석에서“우발과 패턴”, △ 기후위기 시대의 수자원 관리 등 지역 특성이 반영된 위험기상 분석과 AI와 연계한 최신 기상기술 공유 등 분야별 전문가의 발표와 토의가 진행되었다.

서장원 광주지방기상청장은 “올 여름 열대야 일수가 역대 1위를 기록하는 등 기후변화는 더욱 극심한 폭염, 더욱 강한 호우를 야기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러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위험기상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지역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