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14일, 대만 시저메트로 타이페이 호텔 세미나실에서 나주형 진로진학 프로젝트 「교육장과 함께하는 진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변정빈 교육장(오른쪽 흰색 상의)이 직접 진로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컨설팅은 나주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장 변정빈이 직접 학교생활기록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학생들의 진로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변정빈 교육장은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진로 영역, 교과 역량, 학업 성취도, 세부능력 특기 사항 등을 꼼꼼히 분석하여 학생별 강점과 발전 가능성을 파악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앞으로의 학업 방향과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영재원 학생들은 창의성이 뛰어나고 과학융합영역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우리 지역의 리더로 자라날 인재들이다. 학생들의 잠재력과 진로 방향을 파악해서 직접 조언을 꼭 해주고 싶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해 명확한 비전을 가져 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한 서 모 학생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제가 고민하던 진로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찾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학업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교육장님의 조언 덕분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의 학업 계획을 더 명확히 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형 진로진학 프로젝트’ 는 ‘자기 알기’부터 시작하여 ‘꿈’을 탐색하여 찾는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체계적인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한 나주교육지원청에서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나주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의 진로 탐색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