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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화원중 전교생 대상 ‘찾아오는 실험실’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24-09-19 09: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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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입학처 교육협력관실은 지난 6일(금) 해남군 화원중학교(해남군 해남면 소재)가 국립목포대를 방문하여 전교생 대상으로 ‘2024년 제52회 찾아오는 실험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찾아오는 실험실’은 2021년도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연계해 비교적 교육 기반 시설이 부족한 전남 서남권의 농촌과 도서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찾아가거나(찾아가는 실험실), 대학으로 초청(찾아오는 실험실) 하여 적절한 안전 장비와 실험 도구를 갖추지 못해 과학을 이론 중심으로만 배우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실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지식을 갖춘 국립목포대 서승석(식품․제약공학부) 교수, 서종배(식품․제약공학부) 교수, 김기인(원예산림학부) 교수, 임태현(반도체응용물리학과) 초빙교원 및 박민하(바이오의약보건협동과정) 외 대학(원)생 외 7명의 보조학생들과 4개의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이론 수업 및 실험·실습을 진행하였다. 이는 직접 대학의 첨단 기자재와 중․고등학생들 수준에 맞춰 실험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찾아오는 실험실은 △염색체 관찰을 통한 세포분열의 이해(생물), △생명의 빛, 빛 에너지(생물), △컬러 인쇄의 원리(물리), △병해충 현미경 관찰 프로그램(생물)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생물 실험 과정에서 2학년 학생 중 하나는 그동안 책 속에 사진으로만 보았던 병해충을 실제 현미경을 통해 생생히 관찰하고 나서 신기하다는 듯 감탄을 뱉어내기도 했다.

 

국립목포대 옥민호 입학처장은 “고령화와 학령인구 감소 및 전남지역의 사회적 여건(정보소외지역, 소규모 학교 다수 등)을 고려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 대상 다양한 주제를 가진 실험 프로그램 기회를 운영하며 전남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찾아가는 찾아오는 실험실을 비롯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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