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세계여행을 선도하는 지역여행사 ㈜ 한별 여행&무역 최창인 대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광주 고려인마을을 찾아 생필품 후원에 나섰다.14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최창인 대표는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건강한 정착을 기원하며 냉감이불 100채와 여행용 가방 등 1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최 대표는 고려인마을을 품고 있는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사협회장을 지냈으며, 2020년에는 월곡2동 선주민들을 모아 ㈜동행투어 설립. 2021년에는 해설사를 양성한 후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며 고려인마을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최 대표는 고려인마을해설사 단체와 지역사회 예술인을 모아 최근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5대 문화콘텐츠 분야 BM(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육성사업’ 에 응모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고려인마을이 추진하고 있는 관광객 1천만시대를 향한 역사마을1번지 조성사업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를 통해 최 대표는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안정된 조기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 오늘날 많은 관광객이 고려인마을을 찾아 잊혀진 고려인 선조들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국가의 소중함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여름 폭염 지속되는 가운데 하루하루 힘든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감이불과 여행용 가방을 후원함으로써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어르신들의 마음에 또 다른 기쁨을 선사했다.
이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이어 소중한 생필품을 후원해 주신 최창인 대표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고려방송: 안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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