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황수주)는 올해 4월과 8월 등 2차례 치러진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총 216명(재응시포함)의 센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전체 응시인원 221명 중 216명이 합격하여 합격률은 97%에 달했으며, 합격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초졸합격자 8명, 중졸합격자 22명, 고졸합격자 186명 순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작년에 검정고시합격자 221명(재응시포함)을 배출하는 것을 포함하여 매해 수백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복귀를 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 해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 중 총 59명이 대학에 진학하여 전국에 있는 220개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중에서 가장 높은 대학진학자를 배출하였다.
센터에 대한 북구청의 적극지원행정도 돋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학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 6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센터에 지원하기도 하였다.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수주센터장은 “ 센터에서는 매해 꾸준히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복귀를 돕기 위해 검정고시 학습반, 인터넷 강의반, 수능대비반 등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 라고 말했다. “ 또한 북구청과 교육청과의 민관협력 노력 등을 통해 예산과 물품 등을 효과적으로 센터로 연계한 결과 ”라고 하였다.
현재 센터는 다가오는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2025학년도 수능대비반을 운영중이며, 12월부터는 2025학년도 검정고시 대비 학습반운영도 시작할 예정이다.
센터가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연중 수시모집중이다. 검정고시 학습반 지원과 대학입학 상담에 대한 지원을 받고 싶다면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2-268-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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