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중인 목포시 “생활과학교실”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목포시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하고 탐구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과학 영재를 육성하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가 지난 2006년도부터 매년 목포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시내 8개동 주민센터(연산,원산,삼학,용해,신흥,상동,옥암,부흥동)와 공생원과 아동원, 성덕원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시내 어린이와 지역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등 4개 분야에 걸쳐 직접 보고, 느끼고, 만드는 등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교 교육 현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재미와 흥미로 매년 참가학생이 증가하여, 현재 약 8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6월 12일에는 「목포시 생활과학교실」특별 프로그램으로 전남 화순군 고인돌 유적지를 찾아가 농경 체험, 청동기 제작 등 자연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시내 학부모와 초등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현장 체험 학습은 「목포시 생활과학교실」수강생 뿐만 아니라 시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도 함께 참여 할 수 있으며, 간석기, 민무늬 토기 등 선사시대 유물을 직접 보고, 고인돌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재현하는 체험 학습을 통해 유익한 교육기회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