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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바다낚시 문화 정착을 위하여 지난 5월 한 달간 불법 낚시어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사범 12건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관내 낚시어선으로 신고 된 어선 250여척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정원초과, 인명구조장비 비치여부, 갯바위 무단하선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특별단속 기간 중 적발된 미신고 영업 행위 1건과 정원초과 1건에 대해서는 입건 조치하고, 구명동의 미착용 10건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과태료를 부과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계속되는 낚시어선 지도계몽과 특별단속을 함에도 불구하고 불법 낚시행위가 줄지 않는다’며 하계 피서 철을 맞이하여 지속적인 예방 및 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해양레저 조성에 이바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