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4년 광주북구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e스포츠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을 선정하여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선수 및 청소년기획단을 모집하였으며, 8월 31일 예선을 거쳐 최종 4팀이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결승에 오른 ‘동일고’팀과 ‘일곡동’팀이 치열한 대결 끝에 ‘일곡동’팀이 2대1으로 승리하여 대상을 차지했다.
e스포츠대회는 현장 관람이벤트로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고,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현장에 오지 못한 청소년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회를 주관한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성공적인 e스포츠대회 운영을 위해 대회 준비부터 장소협조, 홍보 및 안전 등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협력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일곡동팀’의 대표 (오준호)청소년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즐겁게 경기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일곡청소년문화의집 이철현관장은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단합과 존중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주체적인 청소년 참여·자치 활동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동아리·청소년기획단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ilgokycc.kr)에서 활동을 신청하거나, 062) 575-092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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