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7일 여천NCC(주)는 여수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소라면 대포마을 강 ○○(80세)어르신 추석맞이 행복한 보금자리 사랑의 집수리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50년이 넘은 허름한 주택으로 씻을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행복나눔봉사단은 3일에 걸쳐 다용도실 중간에 가벽을 세워 샤워실 공간 분리와 마루로 비가 들이치는 것을 막기 위해 쳐놓은 비닐을 걷어내고 지붕처마작업, 페인트 도색, 씽크대, 냉장고등 집안 곳곳의 찌든때를 제거하여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해주었다.
강 ○○어르신은 “더운 여름에도 샤워를 할 수 없어 수돗가에서 대충 씻으며 불편해도 참고 지냈는데 살다보니 내 집에 욕실이 생겨서 믿기지 않는다.며 이제는 씻는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여천NCC(주)행복나눔 김승훈 회장은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소외된 독거어르신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지역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천NCC(주)행복나눔봉사단, 자원봉사자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독거어르신의 다양한 고충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천NCC(주)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외에도 사랑해 빨간밥차 봉사활동, 청소년 장학사업,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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