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6일 결혼 이주민 가정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강 프로그램은 결혼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안착과 건강한 생활 기반을 위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을 통해 구강건강의 기본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며, 전반적인 구강건강 관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고흥군 가족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구강 이동 진료 버스를 이용해 결혼 이주민 가정의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건강 위생관리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1:1 구강검진 상담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구강 위생용품 올바른 사용법 안내 등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앞으로 보건소는 개인별 치아 및 치주 건강 상태, 전반적인 구강 건강실태 등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일회성이 아닌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 결혼 이주민 가정에 구강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더불어 사는 건강한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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