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6일 고흥청춘누리에서 ‘청년창업 도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선·후배 청년 기업이 함께하는 홈 커밍데이를 실시했다.
청년창업 도전 프로젝트는 고흥군이 전남창조기업혁신센터에 위탁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군비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신규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유출 방지와 청년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며, 2021년부터 올해까지 31명의 창업 청년을 발굴하여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홈 커밍데이는 17개 업체가 참여하여 창업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 기업의 성공사례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도화면의 ‘담우’ 모윤숙 대표와 도덕면의 ‘이로운 곳간’ 이경도 대표가 그동안의 성장 과정과 경영 노하우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고흥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고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혜택지원과 도전 프로젝트의 선정 규모 확대, 정주 여건 개선, 창업 후 후속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흥군은 청년정책 안내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들을 발굴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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