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는 화순군청(군수 구복규),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 화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구영란)와 함께 화순군 내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 ‘소녀생각 KIT’를 전달했다고 6일(금), 밝혔다.
굿네이버스 ‘소녀생각 KIT’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방수패드, 여드름패치, 멀티비타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직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아동에게 초경 전 신체 변화 증상과 초경을 시작할 경우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된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화순군 내 저소득가정 여아 15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전달, 심리상담과 치료 진행, 경제적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아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강성규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장은 “화순군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지역이니만큼 이번 소녀생각 KIT가 지역 내 여아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아동들이 행복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굿네이버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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