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호남호국기념관(관장 유형선)은 순천매산중학교(교장 조승일)와 3일 호남호국기념관 상징홀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정신함양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보훈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보급 ▲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한 보훈 문화 활동 지원 ▲ 시설 및 장소 사용 등 편의사항 협력 ▲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의 공동추진으로 상호 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호남호국기념관은 순천매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전시 관람, 보훈문화 활동 장소 제공 등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호남호국기념관 1층 중앙홀에서 오는 3일부터 29일까지 순천매산중학교가 주최한 호국문예대회(부제:호남732)」 순회전이 개최된다. 순천매산중학교 전교생이 ‘학도병 히어로’라는 주제로 호국영웅 학도병들의 희생을 기리며 감사함을 실천한 교내대회로, 교과 융합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창작한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학도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그들의 희생에 감사함을 느껴 볼 수 있다.
유형선 호남호국기념관장은 “순천 매산중학교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기념관을 자주 방문하고, 호남 지역 학도병들의 역사와 보훈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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