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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광양만 같아라’ 광양시, 9월 정례조회 개최 - - 세밀한 추석 명절 대책 수립, 상부 평가 준비 철저, 긴축재정 대비 등 주문
  • 기사등록 2024-09-03 16: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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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시장 정인화)는 9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정례 조회는 ▲시정발전 유공 직원 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 양성평등주간 기념 성평등 콘테츠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남극의 황제펭귄이 알 낳은 후 양육은 어떻게 하는가?> 시청 ▲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전국 최초 10년 연속 수상)과 하수도 공기업 평가 우수 등급 달성은 자랑스럽고 축하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2024년 청년 친화 소통대상 수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치하한 정 시장은 청년 친화 소통대상을 수상한 만큼 향후 청년 친화 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상위기관의 각종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평가항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철저히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혹독한 긴축재정과 지방세 세수 감소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재정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산 편성 시 사업의 중요도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각 부서에서는 이전과 다른 생각과 태도로 국도비 등 예산 확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추석을 맞이해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밀하게 수립해야 한다”라며 “비상 상황을 대비해 병원, 약국, 상하수도 등의 점검을 시행하고 도로변, 가로수변 등 환경을 정비해 불편함과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라고 요구했다.


광양시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도 힘써 주기를 당부한 정 시장은 “2024년 9월은 여러분들의 인생에 다시 오지 않는다”라며 “치열하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 시민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9월을 살아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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