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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교차로, 광주-대구 청소년의 만남” 광주로 초대받은 청소년
  • 기사등록 2024-09-03 16: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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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은 지난 8월 29일(목) ~ 31일(토) 2박 3일간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20명과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20명이 함께 광주광역시를 알리는 청소년 교류활동을 성료하였다.

 

“청춘 교차로, 광주-대구 청소년의 만남”은 광주-대구 달빛동맹의 공동협력사업의 하나로 양 도시 간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영호남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에는 광주청소년들이 대구로 초청을 받았고, 이번 8월에는 대구 청소년들이 광주를 방문하였다.

 

1일차는 청춘교차로 O.T를 시작으로 전일빌딩245에 방문하여 민주화를 위해 광주시민들이 용감하게 맞써 싸운 역사를 대구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ACC로 이동하여 광주의 예술에 대해 소개를 해주었다. 이후에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조금은 어색했던 사이를 한뼘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는 동구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하여 VR양궁, 플로어 컬링, 한궁, 패드민턴 4개의 뉴스포츠를 참여하였고, 이이남 스튜디오에 가서 이이남 작가의 작품들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 후 양림동 근현대 역사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과 광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직공원 전망 타워에 가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광주를 바라보았다.

 

3일차는 2박 3일간 청소년들의 소감문과 청소년들만의 이야기을 발표하였고,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 하며 일상으로 돌아갔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 정은주 관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영호남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광주 역사에 대해 올바른 인식이 바로 섰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광주를 대표하는 청소년 송ㅇ비은 “벌써 두달이 흘러서 대구 청소년들과 다시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 그리고 내가 친구들에게 광주의 역사에 대해 알리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광주광역시청이 설립하고 사)광주CYA에서 수탁운영중인 청소년수련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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