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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어르신들의 생산적 여가복지공간 제공 - 여가, 문화, 건강 증진 등 다양한 시책추진, 경로당 신설, 개.보수 등 쾌적한…
  • 기사등록 2010-06-07 11: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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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 건강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산적인 노인복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표적인 노인여가복지공간으로 매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비품을 적극지원하고 경로당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2009년 5월 시범적으로 44개 경로당과 44개 단체(기업)가 각각 1:1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지원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2009년 말까지 146개소의 경로당이 모두 각각 지역 단체나 기업체들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목포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시기에 적절한 결연사업이었으며 앞으로 경로당 지원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시 차원에서도 각종 시책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목포시 노인회에 경로당 활성화 전담 관리자를 배치하고, 안마기구, 러닝머신, 혈압계 등 노인건강용품 보급을 확대하여 건강을 챙김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쏟고, 경로당 운영비, 주 부식비도 지원한다.

지난 해 용당 1동과 죽교동 경로당 신축에 이어 금년에도 북항동에 경로당을 신축할 계획이며 24개소의 경로당도 개․보수하여 쾌적한 공간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노인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일거리 제공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시는 사회복지관련 민선5기 시장 공약사항인 노인직업훈련 활성화, 장애인 공동작업장 확충,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8개 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금년하반기부터 역점추진 과제로 적극 추진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6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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