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공정원)가 지역의 고령화 추세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들의 특성상 인지·대응능력 부족으로 인해 노인학대 피해 시 대처의 어려움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시골버스 뛰뛰빵빵」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골버스 뛰뛰빵빵」은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주는 버스를 활용해 버스 출발 전 경찰관이 탑승해서 어르신 대상 노인학대 예방 과 경찰서의 추진 시책 등을 홍보하는 등 어르신이 평온한 고흥을 만들기 위한 정성치안 활동이다.
이번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주 방문하는 전통시장 5일장날에 관내 버스터미널과 정류장에 직접 찾아가 노인학대 예방과 대처방안,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 및 스마트태그 배부하는 등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고흥만들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노인학대는 쉽게 묵인되고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주변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한만큼 이번「시골버스 뛰뛰빵빵」정책을 통해 어르신과 주변인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정원 경찰서장은 “소외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피해노인 보호 강화로 어르신이 평온한 지역사회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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