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일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금라회 회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맞이 백미 200포(10kg/600만원 상당)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관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생활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단고을 나주사랑 기관단체장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금라회(錦羅會)’는 나주시 각 기관・단체가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결성된 모임이다.
지난 2011년 창립 이후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거나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금라회 회장인 윤병태 시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기관・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올 추석은 경기 불황과 쌀값 및 한우가격 폭락 등으로 지역경제가 매우 위축된 상황인데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헤쳐나가야 한다”며 “추석 장바구니 물가 및 관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9월 11일부터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
나주시가 매년 명절마다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페이백’은 목사골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타지역 거주자가 나주사랑상품권으로 나주 지역에서 물품을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 및 적립을 통해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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