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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산사음악회」 방문객들에게 별빛과 낭만 한가득 선사 - - 올여름 긴 더위 식히는 세대공감 문화공연에 흠뻑 매료 - - - 봉강 농촌체험휴양마을 ‘천문관측’, ‘강정 만들기’ 등 특색 체험 인…
  • 기사등록 2024-09-02 16: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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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지난 8월 31일 봉강면 비봉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산사음악회’ <봉강 백운제 별밤 페스티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산사음악회’는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보듬기 위해 기획된 봉강면의 축제로 2012년 개최된 제1회 ‘성불사의 밤’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봉강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과 관람객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8월 마지막 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생활문화 동아리 10팀의 감동공연과 비봉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은 축제의 흥을 돋웠으며 광양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 봉강면 주민의 줌바댄스, 기타, 난타 공연, 축하 가수의 공연 등이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 우리 동네 문화의 날(영화 관람) △ 백운제 행복 피크닉(워터슬라이드) △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에 참여해 체험을 이어나갔다. 특히 봉강 농촌체험휴양마을의 △ 추석맞이 전통 과자 강정 만들기 체험 △ 해달별의 천문관측 볼거리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한편 식이 진행되기 전 행사장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늘 푸른 청정봉강지킴이단’의 활동과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발전기금 5백만 원을 기탁한 봉강면 청년회 역대 회장단의 통 큰 행보는 축제의 의미를 한껏 더했다.


오병윤 봉강면 청년회장은 “청정 여름 휴식처인 봉강에서 펼쳐진 문화공연이 찾아오신 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봉강면 청년회가 젊은 열정으로 차별화된 세대공감 문화행사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축하 자리에 함께한 이미영 봉강면장은 “열대야에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주민 화합의 멋진 밤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가 관계자분들 덕분에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산사음악회가 품격 높은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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