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진도군 쉬미항 앞 해상에서 미귀가자로 신고된 A씨(60대, 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8시 55분께 진도군 쉬미항 정박 선박에서 해상에 사람이 떠있다고 신고하여 해경에서 확인한 결과, 미귀가자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호(예인선, 36톤, 여수선적) 선장으로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 10분께 미귀가자로 해경에 신고된 상태였다.
신고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30일 오후 7시경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되지 않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B호 관계자 및 사고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하여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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