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의료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건강검진 조기 수검을 당부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되며, 올해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로,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다.
66세 이상의 경우 생애전환기검진 대상이 되며 ▲골밀도 검사(여성) ▲인지기능장애검사(2년마다) ▲생활습관평가(70세 이상) 등이 이뤄진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확인하여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국가 암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도 검진 지정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수검자 대상으로 우편발송 및 1:1 전화 안내 등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서 미리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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