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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오토랜드 광주 밀알봉사회, 오방보치아 대회 사업비 500만 원 기탁
  • 기사등록 2024-08-30 16: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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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 이하 광주 사랑의열매)는 기아오토랜드 광주 밀알봉사회(회장 류삼열)가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30일 오전에 진행된 전달식은 김창주 기아오토랜드 밀알봉사회 총무,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최무송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장, 김용목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김윤하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하는 오방 보치아 대회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중증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로,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이다.

 

김창주 밀알봉사회 총무는 “장애를 가진 이웃들이 보치아 운동을 통해 자신의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고 체육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봉사회는 지난 2003년 50명의 회원이 모여 결성된 봉사 모임으로, 현재는 2,000여명의 회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8년 착한일터에 가입하여 광주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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