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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소방서, 채석장 붕괴 사고 굴삭기 운전자 무사 구조
  • 기사등록 2024-08-29 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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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소방서(서장 김광선)는 28일 채석장 붕괴 사고로 굴삭기 운전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채석장 붕괴 사고 굴삭기 운전자 구조 장면

소방서에 따르면 채석장 지반 약화로 인해 토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작업 중이던 굴삭기가 돌더미에 매몰되었으며, 굴삭기 운전자가 현장에서 고립되는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다.


사고 발생 직후, 함평 119구조대 및 출동대가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하여 구조작업을 벌였다. 구조대 1팀(서슬기 소방위, 김수완 소방교, 추시현 소방사)은 유압장비와 분리형 들것, 로프 등의 장비를 활용해 매몰된 굴삭기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구조대는 토사 및 돌더미 속에서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현장에 대기 중이던 구급대에 인계했다.


구조된 운전자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정확한 부상 정도는 병원에서의 추가 진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로 인해 채석장 작업 현장의 안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으며, 구조팀장(서슬기 소방위)는 "채석장은 중장비와 폭발물이 사용되는 위험한 작업 환경이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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