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광주고룡학교(광주소년원, 교장 신원식)는 8월 27일 학생들을 위해 광주재능시낭송협회, 광주 북구 새마을회, 소년보호위원을 초청, ‘2024년 찾아가는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낭송회는 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낭송, 하모니카 연주, 팬플룻 순서로 진행되었고, 문화 취약계층인 소년원 학생들에게 시 낭송의 아름다움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광주재능시낭송협회 김문순 회장은“시 한편을 읽는 것은 우리 마음에 별을 하나 품는 것이며, 학생들도 오늘 시 낭송회를 통해 마음에 별을 하나씩 품길 바란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신원식 교장은“멋진 행사를 진행한 광주재능시낭송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정서 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고룡학교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성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