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5곳 추가 - - 기업당 2천만원 지원해 일자리 창출·지역공동체 활력 도모 -
  • 기사등록 2024-08-29 15:59:0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전라남도는 올 하반기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6월부터 예비마을기업 설립 희망 법인·단체의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후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 1차 심사에 이어 2차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이뤄졌다. 여성이 마을기업 대표이거나 출자자 중 30~50%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된 경우 가점을 부여했다.


심사 결과 율촌보라마을기업, 옥과사또골협동조합, 남파랑협동조합, 사초리오토캠핑장, 여유협동조합이 신규로 지정돼 총 128개소로 늘었다.


이 가운데 옥과사또골협동조합은 마을카페 조성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경력단절 고령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예비마을기업은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비 등 2천만 원의 보조금과 판로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다만 법인이 아닌 단체는 지원약정 후 2개월 이내 법인 설립을 완료해야만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이건창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예비마을기업으로 신규 선정 된 곳의 기반 마련과 판로 및 시제품 개발 등 다방면적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키움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주춧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41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