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식품·제약공학부 제약공학전공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인 제약 산업과 전남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바이오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학생수요를 반영하여 2024학년도에 신설된 전공이다.

제약공학전공 교수들은 상반기 동안 신입생들을 위한 전공 탐색 교육과 더불어 생명과학, 식의약자원개발학과, 기계공학과 등 관련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 공정 및 현장 맞춤형 비교과 교육을 치밀하게 계획하여 실행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4년 8월 현재 한미약품, 파마리서치, 한화제약㈜, ㈜휴온스, ㈜휴메딕스, ㈜일화 등 10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한미약품에 조기 취업한 이경동(생명과학과 4학년) 학생은 “학과에서 제공된 현장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이 현재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과제에 대한 업무 파악과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약공학전공 김정진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직무 관련 기술 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으로 43개 모집단위에서 총 1,497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