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공정원)는 지난 7월 9일에 개최한 선도심사위원회 지원결정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을 위해 피해자전담경찰관과 사안을 공유하고 전남청 정책인 ‘봄봄봄 지원단’에 적극 연계해 위기청소년 2명에게 총 3백만 원을 지원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평소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면담 등을 통해 경제적 빈곤, 가정환경 등을 토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돼 지역사회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 한편, 생활용품 및 심리상담 등 보호지원을 결정하고 선정된 청소년 2명에게 물품 등을 전달했으며 봄봄봄 지원단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지원을 받은 청소년 김 모(18‧남)군은 “최근 병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의 병원비에 사용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복싱선수의 꿈을 향해 운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공정원 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선도 보호 활동과 경제적 지원, 연계 지원 등에 적극 앞장 서 지역사회 청소년의 올바른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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