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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영산강 마한문명의 탄생과 역사 경관’ 주제로 제4기 영산강 인문아카데미 개강
  • 기사등록 2024-08-27 13: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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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는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함께 오는 30일(금) 빛가람동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영산강 마한문명의 탄생과 역사 경관”이라는 주제로 ‘제4기 영산강 인문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강연 5회, 답사 2회의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8월 30일(금) 개강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격려사에 이어 강봉룡 소장의 ‘영산강 중하류권 명소화를 위한 큰 그림’ 주제의 첫 강연이, 9월 6일(금)에는 박해현 초당대 교수의 ‘영산강 문명의 탄생과 마한’, 9월 13일(금)에는 한정훈 국립목포대 사학과 교수의 ‘예성강과 영산강, 고려건국의 양축’, 9월 20일(금)에는 김덕진 광주교대 교수의 ‘영산강을 통한 세곡 운송과 우여곡절’ 주제의 강연이,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각각 펼쳐진다. 


이어 9월 21일(토)에는 역사문화권 현장교육을 통한 주민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이 인솔하는 ‘부여군 백제문화권 답사’가, 9월 28일(토)에는 강봉룡 소장과 이창훈 부소장이 인솔하는 ‘나주시 마한문화권 답사’가 각각 실시된다.


마지막 강연은 반남면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10월 9일(수)에 나주 마한문화 중심지인 반남면 소재의 국립나주박물관 1층 세미나실로 장소를 옮겨 이창훈 국립목포대 조경학과 교수가 ‘영산강 유역 마한의 중심지 나주 반남면의 문화경관’의 강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아카데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영산강 인문 아카데미는 영산강 중심도시 나주에서 영산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시민강좌 사업이다. 2021년 이후 매년 나주시가 주최하고 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해왔다. 2021년 제1기는 영산강의 다양한 인문학적 이슈를 소개했고, 2022년 제2기는 우리나라 5대강의 특징을 다루었으며, 2023년 제3기에는 세계의 강을 소개하는 주제로 진행하여 영산강 인문학의 범위를 넓혀 왔다. 올해 4기는 다시 영산강으로 돌아와 영산강 문명의 탄생과 역사 전개 과정을 살핀다.


국립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는 2001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23년을 맞은 국립목포대의 중견연구소로서, 2021년부터는 영산강을 시작으로 강 인문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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