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진 저소득층 75명에게 목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폭염에 취약한 참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택배와 세탁소 등에서 일하는 저소득층 참여자를 대상으로 했다.
지급된 목선풍기는 센터 후원자들의 기부금과 센터 직원들이 지난 5월 ‘더드림채움장터’에서 개최한 먹거리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나눔의 대상은 택배사업단인 ‘바른택배’, 공장형 세탁소 사업단인 ‘닥터클리닝’과 ‘빛나세탁’,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는 ‘이웃사촌’ 사업단의 참여자들이었다.
폭염으로 인해 일일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함께 목선풍기 나눔이 이루어졌다. 현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목에 거는 형태의 목선풍기를 제공함으로써, 휴대와 사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후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자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북구동신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3869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