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해상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중대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사례 중심의 숏폼 영상 제작을 통하여 국민에게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선박에서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 등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흥미와 재미 그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담은 유튜브 채널 ‘응답하라 1007’을 개설했다.
여수해경 대형 함정(1007함)에서 운영 중인 ‘응답하라 1007’ 유튜브는 선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중대재해 안전사고를 해양경찰 캐릭터인 해우리와 해누리가 등장해 친근한 이미지로 다양한 재미를 더해 안전 수칙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적극 행정 목적으로 함정에서 개설한 유튜브 채널은 선박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고에 관해 생생한 사고사례를 담아 해양종사자의 경각심 일으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국민의 소리에 즉시 응답한다는 의미로 ‘응답하라 1007’로 제목이 선정됐다.
유튜브 채널 관리자인 이용기 1007 함장은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해양종사자들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만들고 있다면서 조금이나마 중대 재해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어 해양 안전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이라는 제한된 공간과 위험한 구조물이 많은 곳에서 안전 수칙 등을 소홀히 한다면 불의에 사고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면서 모든 작업 시 안전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3868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