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24일 고흥군 어린이집 연합회(연합회장 임형만) 주관으로 보육 교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육 교직원 연수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보육유공자에 대한 군수 표창과 축사가 있었고 이어서 유보통합 관련 교육과 힐링 공연으로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2026년에 시행될 유보통합에 대비해 한국 영유아보육학회 정효정 회장을 초청해 유보통합 실행계획과 보육 방향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임형만 연합회장은“언제나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힘써주시는 보육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한마음 대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보육 현장에서 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육 교사분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해주시는 만큼 군수로서 보육환경 개선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면 단위 지역의 영유아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어촌 어린이집 운전원 인건비와 민간 가정어린이집 교사 처우 개선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3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