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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지의 화순군청 복싱, 이번에는 전국무대 호령했다 - 제54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서 금 1․은 1․동 3개 획득…서동근 대… - 김초롱 여자부 은메달…중․고등부에 이어 일반부까지 맹위 전남 ‘복싱 …
  • 기사등록 2024-08-25 15: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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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파리올림픽 영웅’ 임애지(화순군청)의 영향에 힘입어 주가를 높이고 있는 화순군청 복싱부가 이번에는 전국무대를 호령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 및 전라남도복싱협회(회장 유성수)에 따르면, 화순군청 복싱부는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제54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의 메달리스트로 새 역사를 쓴 임애지로 인해 조명을 받고 있는 화순군청 복싱부(남 5, 여 2명 보유)는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특히 전남 복싱은 대회 중․고등부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바 있어, ‘복싱 강도(强道)’의 이미지를 확실히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동근(–57kg)이 금메달 주인공과 동시에 대회 3연패의 금자탑을 작성했다.


가벼운 몸놀림과 간결한 주먹이 강점인 서동근은 결승에서 박수열(인천시청)에 2라운드 기권승을 거두며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은메달은 박초롱의 몫이었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박초롱은 여자부 -50kg급 준결승에서 우승후보 중 한명인 강도연(보령시청)을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다원(원주시청)과 박빙의 승부 끝에 2:3으로 판정패, 은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박수인(-67kg), 박진원(-71kg), 선현욱(-80kg)도 남자부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유성수 전남복싱협회장은 “임애지를 중심으로 한 화순군청 복싱부가 있어 전남 복싱이 활력이 넘쳐나고 있다”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다수 입상 기대와 함께 전남 복싱의 발전과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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