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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폭염 대비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안전확보에 총력 - 생활지원사 활용 노인맞춤돌봄 2,819명 집중 안전 챙겨
  • 기사등록 2024-08-23 12: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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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계속된 폭염에 대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 대상자에게 전화로 안부 확인과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주의사항을 주지시키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대상자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반 돌봄과 중점 돌봄으로 나누어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에서는 생활지원사 190명을 활용해 돌봄 대상자 2천819명 전체를 대상으로 기상청의 폭염 발효 시 신속하게 안전을 확인하고, 무더위 시간대의 야외활동을 자제시키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수칙 등을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폭염 속 위기 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는 주 2~3회 안전 및 안부 확인을 하지만,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4시간 이내에 모든 대상자에게 유선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광역 독거노인 지원센터에 보고해야 한다.


한편, 고흥군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643개소 경로당에는 각각 33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했고, 256개소 경로당에는 냉방 용품의 고장 수리와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무더위쉼터에는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이 적힌 부채와 생수를 배부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올여름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수행 인력의 철저한 행동 요령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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