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고흥읍, 귀농어·귀촌인 간담회 개최 - 귀농·귀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대화의 장 열다
  • 기사등록 2024-08-22 13:14:3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고흥읍(읍장 이성민)이 지난 21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귀농어·귀촌인 20여명이 참석한 가둔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성민 읍장(중앙)이 귀농어, 귀촌인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현재 고흥읍에는 56가구에 100여 명의 귀농어·귀촌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고향이 고흥인 귀농인뿐만 아니라 연고가 없는 귀농어·귀촌인들도 다수 전입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귀농어·귀촌인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석자들은 생계 지원의 필요성과 마을주민과의 불화 시 도움을 요청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농기계에 대한 면세율 확대와 임대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건의했으며, 농기계에 대한 상시 교육과 각종 자격증반 개설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한 귀농인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지역사회와의 연결이 어려웠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고흥읍 귀농귀촌협의회의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귀농어·귀촌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구 유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성민 읍장은 “귀농어·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은 고흥읍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과제”라며, “귀농어·귀촌인 여러분들이 고흥의 일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읍은 귀농어·귀촌인의 애로사항을 군 관련 부서에 건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와 귀농귀촌협의회를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35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