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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JC, 학생뮤지컬동아리 “하랑”에 지원금 100만원 전달
  • 기사등록 2024-08-22 13: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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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장성청년회의소는 지난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 및 추모 행사를 가졌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김학순 할머니가 살아생전 기자 회견을 통해 피해 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억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지난 2018년 장성JC와 장성관내 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소녀상이 세워진 장성역 앞에서 매년 기념식을 갖고 있다. 올해 행사는 6회째를 맞이 하였으며 장성청년회의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 회원, 하랑 연극단원 등이 함께했다.


장성청년회의소는 십시일반 모아 장성관내 학생뮤지컬동아리 “하랑”에게 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뮤지컬 동아리 “하랑”은 2023년 활동을 시작으로 장성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장성군가족센터 및 장성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다문화학생 15명, 비다문화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초,중,고 연합학생 뮤지컬 팀입니다.


 전국에서 학생단일 공연팀으로는 최대의 학생뮤지컬동아리인 하랑은 23년 장성의병의 중심이었던 김경수 선생의 의병 역사를 다룬 첫 작품을 약 1,000여명의 학생과 군민들 앞에서 공연하였고, 24년 일본군 위안부의 비극적인 삶을 알리고자 어느 독립군과 일본군 위안부의 이야기를 작품화하여 공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민족의 역사를 바로 알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정진하는 하랑 단원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김행백 장성청년회의소 회장은 “여성 인권침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회복과 역사적 진실을 바로 잡아야함에 청년들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러한 가슴 아픈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역사적 사실을 규명하고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뮤지컬 동아리 “하랑”의 성공적인 공연에 회원들의 한마음 한뜻을 모아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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