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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과 ‘얼굴 볼륨’ 두 마리 토끼 잡자 - 여름 ‘바짝’ 다이어트로 실종된 볼살 회복 프로젝트 - 과도한 다이어트, 볼 패임 현상 야기 .페이셜 운동으로 탄력 높일 수 있어
  • 기사등록 2024-08-21 0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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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전남인터넷신문]노출이 많은 옷을 입는 여름을 앞두고 ‘바짝’ 다이어트에 돌입했던 사람들이 많다. 목표 체중에 도달했지만 극단적인 식단 조절과 과한 운동량으로 몸무게를 감량한 사람의 경우 몸의 살과 함께 얼굴살도 함께 실종돼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다이어트로 인한 급격한 체중 감량은 얼굴 속 근육, 수분 감소를 발생시켜 피부 탄력이 줄어든다. 특히 옆광대와 턱이 발달한 얼굴형이라면 얼굴살이 빠지면서 얼굴형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고 볼 패임 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다.

 

푹 패이고 피곤해 보이는 얼굴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렵게 뺀 살을 다시 찌우고 싶지 않다면 균형 잡힌 식단으로 변경하는 게 좋다. 단백질, 탄수화물, 건강한 지방이 골고루 포함된 식단을 섭취하면 얼굴의 자연스러운 볼륨을 찾을 수 있다.

 

볼 근육을 강화하는 얼굴 요가, 페이셜 운동도 탄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 볼에 공기 채우기 운동을 하면 얼굴 중간 부위의 볼륨을 유지하는 데 좋다. 볼에 공기를 채우는 운동은 입에 공기를 가득 채워 볼을 부풀어 오르게 한 뒤 입안에서 왼쪽, 오른쪽 볼로 번갈아가며 10초 간 움직인 후 천천히 공기를 내보내면 된다. 하루 5~10분 정도 시간을 내 꾸준히 얼굴 근육을 단련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화장품을 바를 때 양 볼을 가볍게 두드리면서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좋다. 아래턱을 최대한 앞으로 내밀어 턱 아래 근육에 긴장감을 주고, 이를 10초간 유지하면 얼굴 윤곽을 뚜렷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괄사나 미세전류를 활용한 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굳어있는 얼굴 근육을 풀어주면 혈색을 되찾아 생기 있는 얼굴이 될 수 있다.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 볼 패임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전문 시술을 통해 꺼진 부분을 채우는 것도 방법이다. 필러 시술은 피부의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에 필러 소재를 삽입하는 방식인데 소재별로 히알루론산 필러, 콜라겐 필러, 칼슘 필러 등으로 구분한다.

 

반영구 필러로 많이 알려져 있는 아테콜 필러는 콜라겐과 체내 안정성이 높은 PMMA 성분, 리도카인을 합성한 콜라겐 필러의 일종이다. PMMA의 체내 콜라겐 생성 유도 작용으로 일정량의 콜라겐이 유지돼 한 번의 시술로도 최대 10년 이상 유지되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푹 꺼진 볼, 이마, 앞광대, 나이가 들어 보이는 팔자 및 눈가 주름에 시술하는 경우가 많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고민 부위에 필러를 넣으면 한층 젊어 보이는 인상으로 개선될 수 있다”라며 “오랜 수술 경험 노하우를 보유한 의료진이 있는지, 시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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