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연구원(JNI)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정책 혁신을 이끌 연구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남연구원(원장 김영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과 20일 오전 10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정보통신, 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기술 연구 및 실효성 있는 지역정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전남연구원 김영선 원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승찬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내용은 ▲전남 지역발전을 위한 ICT·AI 융합기술 확대 방안 연구, ▲전남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공동 기획, ▲ICT·AI 유관기관 협의체 운영을 통한 상호교류 협력 등이다.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TRI는 전남연구원과 함께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함으로써 양 기관의 연구 결과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전남 ICT·AI 융합기술의 발전 동력으로 삼아, 지역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전남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앞으로 전남의 디지털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수행 및 협의체 구성, 정책 자문 등 적극 협력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