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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개최 - 8. 21.~23. 제17회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 개최 - ‘AIM, AI로 마케팅 성공을 겨냥하다’ 주제로, 업계 최신 동향 및 미래 조망
  • 기사등록 2024-08-20 08: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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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제공[전남인터넷신문]‘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가 오는 8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17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이하 MAD STARS)의 주제는 ‘AIM, AI로 마케팅 성공을 겨냥하다’로, 최근 범세계적 화두인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의 흐름과 변화를 조망할 예정이다.

 

금년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개막식 및 개막 만찬(8. 21. 오후 5시), ▲사전 리셉션 및 시상식(8. 23. 오후 5시), ▲전시(8. 21.~23. 주제 전시,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홍보존, 수상작 전시, 홍보 부스 등), ▲콘퍼런스(8. 21.~23. 마케팅, 광고, 디지털테크, 영상 등 분야별 현직 전문가의 실무 강연), ▲경진대회(8. 20.~23. 전 세계 주니어 광고인, 대학생 경진대회) 등 업계 전문가는 물론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업계 혁신과 발전을 이끈 선도자들을 위한 국제명예상 시상 등 개막식

 

올해 개막식에는 관련 업계와 학계 등에서 혁신적인 업적과 성과를 거둔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국제명예상, 공로상 등의 특별상과 더불어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혁신을 선도한 이에게 수여하는 ‘이노베이티브 리더’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먼저, 국제명예상 해외 부문에는 지난 2014년부터 약 6년간 버거킹 최고마케팅책임자(이하 CMO)로서 당대 최고의 마케팅으로 손꼽히는 여러 캠페인을 전개한 것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마케팅 업계의 거장 페르난도 마차도(Fernando Machado)가 선정되었다. 국내 부문에는 대한민국 광고업계를 대표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자, 지난해 코로나 직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아시아 광고인의 축제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더불어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혁신을 선도하는 이에게 수여하는 ‘이노베이티브 리더(Innovative Leader)’의 수상자로는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현 한국광고산업협회 회장)가 선정되었다. 이용우 대표이사는 혁신을 주도하는 경영 방침으로, 이노션이 생성형 인공지능 전담 조직인 'AI솔루션팀'을 새롭게 출범하고 한층 더 새로운 소비자 경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공로상 국제 부문은 16년째 애드테크 및 마케팅 콘퍼런스로써 디지털 마케팅에 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있는 애드텍 도쿄(ad:tech tokyo)가 수상하게 되었다. 국내 부문으로는 광고업계에 30여 년간 종사하면서 HSAD 전무 등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LG그룹 광고 지주사 지투알(GⅡR)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국내 광고·마케팅 전문가 정성수 前 HSAD 대표가 선정되었다,

 

최고상인 ‘올해의 그랑프리’ 등 부문별 주요 수상작 공개

 

 금년부터 MAD STARS는 전문가 부문의 출품을 유료로 전환했다. 지난 7월, 68개국 312명의 예선 심사위원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발표된 본선 진출작은 세 차례의 온·오프라인 본선 심사를 거치게 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던 오프라인 본선 심사를 재개, 21개국 36명의 본선 심사위원전원이 직접 부산에 모여 토론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 2편을 포함한 주요 수상작은 8월 23일(금)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MAD STARS 시상식을 통해 공개된다.

 

구글, 네이버, 메타 등 글로벌 기업 현직 전문가의 통찰부터 인기 크리에이터의 제작 비결까지

다채로운 주제의 마케팅·광고·디지털·애드 테크(AD Tech) 콘퍼런스 개최

 

콘퍼런스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관련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메인 콘퍼런스(Main Conference)’와 광고·마케팅·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밋업(Meet-up)’으로 구분된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기조연설을 포함 약 40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인데, 기조연설자로는 세계 주요 광고제를 휩쓴 거물이자, MAD STARS 2024 국제명예상 수상자인 페르난도 마차도와 전문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마케팅 및 광고 전문가이자 국내 대표 종합광고대행사 HSAD의 박애리 대표가 참여한다.

 

 두 기조연설자 모두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있는 AI를 주제로 삼는다. 페르난도 마차도는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인간의 재능과 생성형 AI의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무한히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고, 박애리 대표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선두 기업으로서 AI 시대에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케팅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문가 대상 메인 콘퍼런스에는 다양한 광고·마케팅 도구와 기술의 실질적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변화하는 시장 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AI가 보편화된 현재, AI의 혁신적 잠재력에 대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관점을 살펴볼 수 있는 강연이 마련된다. 구글(Google)의 크리에이티브 및 혁신 부문 책임자이자 올해 심사위원장 중 한 명인 수자나 아펠바움(Suzana Apelbaum, 브라질)은 ▲AI와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AI의 보편화가 크리에이티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얘기하고, 메타(Meta)의 주요 고객 및 에이전시 담당자 총괄이자 모바일 광고 및 커머스 솔루션 전문가인 타와나 머피 버넷(Tawana Murphy Burnett, 미국)은 ▲혁신, 창의성, 연결을 강화하는 AI에서 AI의 혁신과 창의성으로 소비자와 기업을 강력하게 연결하는 메타만의 비결을 공개한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의 하정우 센터장이 ▲생성 AI 시대가 불러온 산업 변화와 대응 전략을 통해 올해 생성 AI 기술의 트렌드와 업계 AI 활용 동향, 그리고 국가 대항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생성 AI 기술 및 산업 경쟁에서 우리의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밋업 콘퍼런스 또한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시키고자 다양한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숏폼 챌린지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겸 가수 이짜나언짜나(EZUZ)가 ▲Z세대가 주목하는 '밈 음악'과 크리에이티브로 참관객을 만난다. 팝업 장인으로 불리는 프로젝트 렌트의 최원석 대표는 진심을 담아 소비자를 매혹하는 공간 기획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브랜드가 가진 가치를 긍정적으로 세상에 전하는 디마이너스원의 김동길 대표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캠페인'을 만들기 위한 자신만의 인사이트와 비전을 공유한다.

 

인공지능(AI)과 관련한 놀라운 광고들과 창의적인 캠페인이 공존하는 전시

 

올해 수상작 전시와 홍보부스 외에도 특별한 주제 전시가 진행된다. 올해 행사 주제와 직결되는 ‘AI’를 주제로 하는 전시에는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생성형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선보일 예정이며,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와 AI 광고모델이 출연하는 광고,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광고 등을 통해 국내외 AI를 활용한 다양한 국내외 광고 캠페인들을 대거 소개한다. 더불어 유머만큼은 AI가 인간의 능력을 따라잡지 못하는 분야로 여겨지는 만큼 ‘유머’를 소구로 한 재미난 광고들을 소개하며, 오직 인간만이 창조해낼 수 있는 재치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전할 예정이다.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관련 특별 전시도 마련된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란, 광고물의 모양, 크기, 색깔, 설치 방법 등의 규제를 대폭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하는 지역을 의미하는데, 뉴욕의 타임스퀘어, 오사카 도톤보리처럼 세계적인 광고·미디어 명소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얼마 전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었던 코엑스 외 해운대, 광화문, 명동이 새롭게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MAD STARS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디지털 옥외광고 사례를 소개하고, 인터렉티브 매체 체험 등이 가능한 홍보존을 운영함으로써,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사이니지 콘텐츠에 관한 범시민적 관심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전 세계 주니어 광고인, 대학생의 열띤 크리에이티브 경쟁, ‘뉴스타즈’와 ‘영스타즈’

 

 세계 각국의 신진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고자 개최되는 마케팅·광고 경진대회인 ‘뉴스타즈’와 ‘영스타즈’도 오는 8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에 적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30시간 내 기획·제작해 경합을 벌이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세계 각국의 젊은 크리에이터들과 교류하며 영감을 나누고, 마케팅·광고·디지털 분야 현직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과 다양한 주제의 특별 강연을 들으며 역량을 키우게 된다.

 

경진대회 시상은 오는 23일(금) 열릴 MAD STARS 시상식에서 진행되며, 금·은·동·크리스탈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또는 증서와 실제 광고 집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뉴스타즈 금상 수상자에게는 ‘일과 휴식(워케이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부산에서의 휴가지 원격근무를 지원한다. 또한, 영스타즈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주요 광고회사인 대홍기획, HS애드, 제일기획 등 20개 사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한편,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는 올해 MAD STARS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CCO)로 위촉된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의 디렉팅으로 제작된 행사 메인 비주얼을 공개했다. 메인 비주얼은 MAD STARS의 상징인 별을 다양한 색으로 나타내어 많은 경우의 수를 학습해 가장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인공지능(AI)의 딥러닝을 표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MAD STARS 공식 누리집(www.madstar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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