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역주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해·영 문화관광 오픈스쿨’을 8.23(금)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해·영 프로젝트는 강진, 해남, 영암 3개 군 문화관광재단 그리고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의 상생 협력 사업 브랜드이다.
이번 강해영 문화관광 오픈스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이 당면한 인구소멸 위기를 전망하고 슬기로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픈스쿨은 8.19(월)에 강진을 시작으로 8.21(수)에는 해남에서 실시되고 마지막으로 8.23(금)에 영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 지역에서 강해영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청년들에게 문화관광 비즈니스 발굴 및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전체 강의 주제는 ‘인구감소시대, 주민주도형 관광 비즈니스 기획과 운영’이며, 워크숍은 ‘여행 콘텐츠 기획’이다. 강진 ㈜퍼즐랩 권오상 대표, 해남 ㈜지역다운레이블 장상기 대표, 영암 놀루와협동조합 조문환 대표가 각 지역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워크숍은 강진·해남에서는 광주대학교 안태기 교수가, 영암에서는 명소아이엠씨 황길식 대표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향후 11월에 열릴 예정인 세미나와 연계하여 강해영 프로젝트와 관련 지역주민과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학생들과의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김복음 PD는 “이번 강해영 문화관광 오픈스쿨을 통해서 지역의 다양한 참여인력들이 연대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신박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주민주도형 지역상생 사업들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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