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소방서 소라119안전센터는 야외 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벌은 8월 중순부터 활동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특징과 함께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활동이 왕성해지는 만큼 신고와 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야외 활동 시 향수ㆍ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사용 자제 ▲흰색 계열 옷 착용 및 소매가 긴 옷으로 팔ㆍ다리 노출 최소화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이탈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유형우 소라119안전센터장은 “야외 활동 시 벌 쏘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주기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