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재단은 오는 [전남인터넷신문]5·1830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세대를 넘어,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5·18기념재단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5·18기념재단은 1994년 설립된 공익 법인으로, 지난 30년간 기념사업 및 추모사업, 학술·연구·문화 사업, 장학사업 등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정립과 계승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번 기념식은 “세대를 넘어,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참여자, 재단 창립 공로자 및 시민들이 참여하여 지난 30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30년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18기념재단의 기념사업에 헌신한 공로자 표창, 재단 30년사 발간 보고 및 헌정식, 참석자 모두와 함께 하는 ‘다시 오월 다시 시작’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특히 재단 창립 30주년 기념 영상 1994-2024 <</span>세대를 넘어, 세계와 함께>은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1980의 주인공 배우 김규리 씨의 나레이션을 통해 재단 창립부터 지난 30년의 활동과 성과를 기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광주 트라우마센터의 5·18 유공자 합창단 ‘오월 소나무합창단’과 오랜 시간 광주의 희망과 위로를 노래하고 있는 싱어게인 가수 윤성의 ‘밴드 아프리카’ 축하 공연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 입구에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5·18기념재단의 30년 역사를 집대성한 ‘5·18기념재단 30년 스토리월’을 설치하고 참석자들에게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 의례 음식 이수자 임영란 씨의 전통 다과와 재단 30주년 기념품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희망자는 5·18기념재단 블로그(https://blog.naver.com/themay18)를 통해 8월 27일(화) 18:00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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