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024년 광주청소년 역사문화체험단 리틀히스토리안”은 광주광역시 청소년육성기금 지원사업에 꿈과도전이 선정되어 진행되는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5년간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리틀히스토리안은 ‘우리나라의 보물’을 주제로 우리나라 문화재를 탐방하고 역사문화 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면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였다.

‘우리나라 보물’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리틀히스토리안 5기는 교과서에서만 보던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면서 눈으로 보고 느끼게 하며,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역사·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하여 역사 학습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올해는 총 30명의 청소년 단원들과 집단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은 ▲장성(장성호, 황금빛 출렁다리, 백양사 등) 견학 ▲서울(국보 숭례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남대문시장 등) 견학 ▲경주(첨성대, 대릉원, 국립경주박물관 등) 견학 ▲국경일 태극기 게양 ▲문화재 스크래치 페이퍼를 통한 나만의 문화재 그리기 등 청소년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활동을 접목시켜 역사·문화 탐방과 교육을 함께 진행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곽여울 단원은 “이런 특별하고도 오래 기억에 남을법한 경험을 또 언제 할까 싶기도 하다. 내게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최유준 단원은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한층 더 성장한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리틀히스토리안 5기 단원 박준후 학부모는 "아이가 역사에 대해 직접 접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되었으며, 정확한 지식 전달로 인해 아이가 한 단계 더 성장한 것 같다. 특히 새로운 사람들과의 단체 생활의 첫 경험을 좋은 이미지로 남게 해 준 것 같아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꿈과도전 김호림 이사장은 단순한 탐방 활동이 아닌 한층 더 깊고 전문적인 지식 전달로 청소년 역사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할 것이며, 더 나아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