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보건소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하반기「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는 올해 상반기에 운영한「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건강증진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만성질환예방교실」과「비만예방운동교실」을 12주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만성질환예방교실」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호흡법, 유연성 강화, 근력 및 근지구력 향상 등으로 내용을 구성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비만예방운동교실」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다. 해당 프로그램은 체력강화, 비만 예방, 근력과 유연성 강화에 좋은 비교적 고강도 운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보건소 2층의 건강증진관리실이며 신청 기간은 8월 19일(월)부터 8월 30일(금)까지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등록과 동시에 체성분 검사 등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운동지도사, 영양사와 상담을 진행하므로 반드시 본인이 방문해야 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관리실(☎ 797-4103, 4131, 4105)로 문의하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만성질환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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